백 번이고 천 번이고펄펄 끓던 국도전자레인지도견뎌내고아직 이 하나 나가지 않아서평범하게 설거지되고건조대에 엎드려서 꼬박 졸다가찬장 위에 다시 앉을 수 있을 줄 알았어.나 아직 이 하나 나가지 않았어서